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23 Mnone 임상심리학회 로샤 프로그램에 Mnone이 아니라 Ma로 입력하면 됩니다. 이 때 형태질은 입력하지 않습니다. 참고: 심리검사의 이해 2판 263쪽에 15번 반응 채점해 놓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처럼 헤매는 분이 또 있을까봐 알려 드립니다. 2014. 6. 16. 상담의 기술(주은선 역)에서 발췌 "남자가 여자보다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에서 감정 표현에는 성차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섬세한 감정에 예민하도록 사회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감정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대개 위협을 느낀다." 상담의 기술, 주은선 번역, 201쪽. 섬세한 감정에 예민하도록 사회화되지 않았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위협을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다. 난 내 감정에 적합한 어휘를 찾을 수 없을 때가 많아서 답답하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던데. 참고로 이 책의 190쪽부터 197쪽까지 장장 8쪽에 걸쳐 감정 단어 목록이 제시돼 있다. 이 블로그 어딘가에 올려져 있는 감정 단어 목록보다 더 디테일하다. 관심 있는 분은 책 한 번 찾아 보시기를. 영어로 된 감정 단어 목록은 공개돼 있다. 클릭 "누군가.. 2014. 6. 12. Lanterns on the Lake - Elodie 예전에도 한 번 소개했던 것 같은데, 슈게이징 앨범 오프닝 트랙의 좋은 예. 평생 이런 곡 하나라도 쓸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2014. 6. 11. 발췌 불행하게도, 상담자가 너무 많은 개방형 질문을 사용한다면 상호작용은 일방적이 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상담자는 자신이 내담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거나 내담자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 줄 수 없다. 상담 분위기는 내담자의 관심사를 탐색하고 이해하기 위한 상호의 노력이라기보다는 딱딱한 면접이 된다. 상담의 기술, 170쪽 상담자가 내담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가로 행동하기보다 내담자의 자기 치유 노력을 촉진하도록 노력한다는 이론적 기반을 고려할 때, 상담자에게는 대개 많은 특정 정보가 필요하지 않다. 같은 책, 172쪽 대부분의 초보 상담자는 너무 많은 폐쇄형 질문을 사용하는데, 이 방법이 상담 장면 밖의 상호작용에서 익숙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같은 책, 173쪽 내 경우엔 침묵을 메우.. 2014. 6. 10. 같은 느낌의 곡 요새 묶어 듣게 되는 두 곡이다.인적 없는 황무지를 걷는 듯한 느낌이랄까. 아래 사진 처럼(빔 밴더스 영화 파리텍사스의 한 장면. 마누라가 집을 나간 탓에 마음이 아파서 하염없이 걷기만 하는 아저씨). . 2014. 6. 10. 너 자신도 극복 못한 게 무슨 다른 사람을 치료하느냐? 이 글 제목은 도정신치료 입문이라는 책 어딘가에 나오는 문장이다. 정신치료의 대가가 인도의 어느 도사에게 저런 소릴 들었다고 한다. 도정신치료를 쓴 이동식의 요점은 자기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는 다른 사람 치료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뭐 임상심리 대학원생이든 나 같은 수련생이든 다 느낄 거다. 자기 문제가 뭔지. 어디서 자꾸 탁탁 걸려서 넘어지는지.(문제 없다고 느끼면 심각한 거고.) 그런 문제는 아무래도 혼자 힘으로는 극복이 어렵다. 다른 사람 도움을 받아 훈습을 매일매일 해야 된다. "너 자신도 극복 못한 게 무슨 다른 사람을 치료하느냐?" 되새긴다. 2014. 6. 8. 낮비 우연찮게 낮비라는 만화책을 접하게 됐다. 완결까지 여섯 권밖에 안 돼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몰입도가 있었다. 이 만화에는 세 가지 캐릭터가 등장한다 오카다, 안도, 모리타. 오카다는 25살 정도 됐는에 모태솔로에 친구도 없고 빌딩청소일을 한다. 오카다가 바라는 것은 남들처럼 평범하게 애인도 만들고 닭살 짓도 하고 뭐 그런 거다. 그런 오카다에게 안도라는 친구가 생긴다. 안도는 오카다와 같이 빌딩청소일을 하는데 안도가 먼저 말을 걸기 전까진 다른 사람과 교류가 거의 없다시피 한 생활을 해 온 31살 모태솔로다. 이 안도라는 캐릭터는 만나는 여자마다 다 들이대다가 제풀에 지쳐 여자를 멀리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하고.. 좌우지간 아주 좌충우돌 순진남이다. 이 만화의 또 다른 축을 이루는 건 모리타의 얘기다... 2014. 6. 8. Rafael Anton Irisarri <a href="http://rafaelantonirisarri.bandcamp.com/album/it-all-falls-apart">It All Falls Apart by The Sight Below</a> <a href="http://rafaelantonirisarri.bandcamp.com/album/the-unintentional-sea">The Unintentional Sea by Rafael Anton Irisarri</a> <a href="http://rafaelantonirisarri.bandcamp.com/album/the-north-bend">The North B.. 2014. 6. 2. 탈북자 심리평가 시 고려 사항 4가지 1. 문화 차이: 동일한 언어 쓰니까 실제로 만나보면 별 차이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생각 이상으로 문화 차이가 커서 그냥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객관적일 수 있겠음. 2. 경제적 요인: ex, 이차 이득이나 현재 소득 수준 등. 3. 외상 경험: 탈북했다고 다 외상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닐 테지만 염두에 두어야 함. 4. 지지체계 수준: 친구 한 명 없이 혼자 사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새터민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경우도 있고 가지각색임. 2014. 5. 29. 발췌 상담과정은 상담자에게, 상호작용에서 의식적으로 모든 구성 요소와 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는, 빛의 속도로 일어난다. 상담의 기술, 주은선 번역, 64쪽. 내가 하는 실수는 남들도 했고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게 마련이구나 싶어지면 참 위로가 된다. 2014. 5. 29. 이전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19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