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영어 공부

리딩

총 독해량은 523쪽이고 695분 동안 읽었습니다. 하루 23분입니다. [[Make Time|Make Time]]을 완독했습니다. 의미 있는 일에 어떻게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이라면 이 책에 80개 이상의 깨알 같은 팁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최소한 하나 이상은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운동 꾸준히 하라고 말하는 듯한 원론적인 얘기에 그친다는 느낌도 받지만, 사실 그 원론적인 얘기가 제일 중요하고 효과적인 게 맞죠. 실천을 안 해서 문제지. 아무리 좋은 방법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하루 한 가지의 하이라이트를 정해 그 하이라이트 중심으로 하루의 시간 사용 계획을 짜라는 조언이 좋았습니다. 투두리스트에 3개 이상 적다가 이 조언 듣고 하이라이트 하나, 더 하면 좋은 일 하나 정도로 적고 있습니다.
현재 윔피 키드의 다이어리를 읽고 있습니다. 중학생 일기장이 이렇게 재미있을지 누가 알았겠어요.

스피킹 매트릭스 2분 말하기 복습 중입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고 있고, 매일의 소감을 영어로 두세 줄 정도 적어 올립니다. 간단한 영작문은 이제 거부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스피킹보다 라이팅이 더 편하고요. 편하다는 것이지 잘 한다는 얘기는 물론 아닙니다.

[[스피킹 매트릭스 2분 말하기|스피킹 매트릭스 2분 말하기]] 인풋 과정을 주중 날마다 지속했습니다. 12월 말에나 인풋 과정이 끝날 듯합니다. 1분 말하기를 3월에 시작했으니 긴 여정이네요.
[[쉬운 단어로 1분 영어 말하기|쉬운 단어로 1분 영어 말하기]]는 11월 중순에 한 번 마무리했습니다. Part 3의 지문 하나를 매번 통으로 암기해서 녹음하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아 일단 저자 직강을 한 번 듣고 몇 번 낭독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복습이 필요한 책이고 시점을 생각 중입니다.
원문 보고 따라 읽은 것까지 포함해서 쉐도잉은 18번 했습니다. 큘립스 위주로 쉐도잉했고, 특히 큘립스 에피소드 중 제레미가 나오는 2020년부터 2021년 초까지의 에피소드를 따라 말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레미는 말을 천천히 또박또박하기 때문에 쉐도잉 교재로 최고입니다.
9월 19일부터 주 3회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과정 영상을 하나씩 보고 입으로 따라 해보는 중입니다. 국내파든 해외파든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이구동성으로 최고라 일컫는 영어교육의 장인이 빨간모자 신용하 선생님입니다. 당장 내일 쓸 것 같은 실생활 표현이 많아서 노트에 적기도 하면서 공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