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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메모 연결 73주차 2] 유창하게 리스닝 하기 위한 3가지 방법 유창한 리스닝 [1000개의 메모 연결 73주차] 언어 학습에서 유창성의 정의는 학습 목표가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짐 영어학습의 궁극적인 목표는 다른 영어 사용자와 유창하게 대화하는 것이라는 틀에 박힌 생각을 오래도 지니고 살아왔습니다. 위 글을 쓴 이후에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영어학습의 단계마다 학습 목표가 변화합니다. 지금 단게에서 전 어떤 자료든 큰 어려움 없이 리스닝하고, 그 내용을 (가급적 영어로) 간략히 요약할 수도 있는 수준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이런 수준이라면 스스로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많이 듣는다 이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많이 들어야겠죠. 영어공부는 정직합니다. 한 만큼 실력이 올라갑니다. 2019년 11월 무렵부터 지금까지 대략 800시간 정도.. 2023. 4. 29.
[1000개의 메모 연결 73주차] 언어 학습에서 유창성의 정의는 학습 목표가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짐 Learn a Language and NEVER Forget It Fluent Forever의 저자 Gabriel Wyner와의 팟캐스트 인터뷰입니다. 잘 안 들려서 대본도 보고 두세 번 다시 듣기도 했는데, 여전히 잘 안 들립니다. Wyner는 현재 언어 학습에 연관된 사업체의 CEO이지만, 기계공학 및 보컬(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한)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을 지녔습니다. 두 개의 전공을 지녔네요. 어떻게 하다가 언어 학습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는 잘 이해하지 못 했으나, 언어 학습도 기계공학적으로 접근하여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타깃 언어를 습득할 수 있을까 궁리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언어 학습을 기계공학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문제해결 과정으로 보았고, 이것이 언어 학습에서 큰 동기가 되었다고 합.. 2023. 4. 24.
옵시디언(Obsidian) 플러그인, Search Obsidian in Google 이미지가 보이지 않을 때는 새로고침을 한 번 해주세요. 구글 검색 시 위 사진 우측에서와 같이 자신의 옵시디언 볼트를 함께 검색해 주는 플러그인입니다. 에버노트에 있는 기능인데, 옵시디언에서도 구현이 가능한가 봅니다. 이 플러그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래 세 가지를 설치해야 합니다. 크롬 익스텐션을 설치합니다. 옵시디언 커뮤니티 플러그인에서 Omnisearch를 검색하여 설치하고 활성화합니다. 옵시디언 커뮤니티 플러그인에서 Search Obsidian in Google을 찾아 설치하고 활성화합니다. 끝으로 크롬 익스텐션을 설정해 줘야 합니다. 이 부분이 약간 헷갈려서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인데요. 우선 옵시디언에서 Search Obsidian in Google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This must… 바로.. 2023. 4. 23.
[1000개의 메모 연결 72주차] 영어공부의 꿀맛을 느끼는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김희애 “술 즐기는 편, 꼬냑 향기 맡으면 코 박고 싶다”(유퀴즈) 유퀴즈 김희애 편을 보다가 여행가서 잠깐 틈내 영어공부하는 게 꿀맛이라는 베타랑 연기자의 말이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1] 저도 여행가서 영어공부한 적은 없습니다. 아침 산길 걸으며 쉐도잉한다거나 영어공부 하다가 코피 쏟은 적은 있어도요. ^^ 그만큼 영어를 좋아하기 때분에 언제 어디서든 놓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큽니다. 김희애님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다만 직장인 대부분이 그러하듯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영어공부하기 위해서는 일상이 잘 정리돼 있어야 합니다. 미쟝 플라스(Mise En Place)는 “한 곳에 놓다” 또는 “모든 것을 제 자리에 둔다”는 의미의 프랑스어입니다. - 출처: 주방과 인생을 바꾸는 습관: 미쟝.. 2023. 4. 22.
[1000개의 메모 연결 71주차] 어느 메모광이 일상에서 메모하는 방식, 한 주 간의 기록(2023.04.06-2023.04.12) 2021년 11월부터 옵시디언이라는 노트앱에 본격적으로 메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경험한 것을 메모로 남기고 연결하는 과정에서 저만의 지식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거든요. 여전히 이 습관을 지속하는 중입니다. 메모의 여러가지 장점이 있고, [[2. 의견/4. 작가를 위한 세컨드 브레인/O - 옵시디언(Obsidian)을 활용한 상향식 글쓰기의 매력|O - 옵시디언(Obsidian)을 활용한 상향식 글쓰기의 매력]][1]이라는 글에서도 일부 설명했습니다. 다른 것을 다 떠나서, 메모하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습니다. 일상의 경험을 옵시디언에 정제하여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지식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는 과정은 정말 재미있는 일입니다. 재미가 없었다면 이렇게 계속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 2023. 4. 13.
[메세나 1기 모집] 메모 세렌디피티로 나만의 글쓰기 루틴 만들기 글쓰기가 살아가는 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건 알겠는데 글을 써보려 하면 뭘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화면에 깜빡이는 빈 커서를 쳐다보다가 이내 다른 것에 마음이 빼앗겨 글 쓰는 것은 뒷전이 되어 버린 적이 있으실까요. 글을 꾸준히 쓰기 위해서는 글감이 있어야 합니다. 글감은 일상에 널려 있습니다. 누군가와 나눈 대화, 트위터에서 리트윗한 내용, 출근길에 들었던 팟캐스트의 어떤 내용 등이 모두 글감이죠. 문제는 이것들을 메모로 저장하여 다시 보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저도 같은 문제로 고민하다가 2021년 12월부터 매일 2개의 메모를 모아 현재 800개에 달하는 메모가 누적됐습니다. 그리고 이 메모를 글감 삼아 매주 한 편 이상의 글을 블로그에 발행한 지 70주차입니다. 그렇.. 2023. 4. 4.
[1000개의 메모 연결 70주차] 금슬 좋은 부부의 공통점은 예측 가능성 사전에 약속을 다 했는데, 당일에 이런저런 이유로 약속을 취소하면 불쾌감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사적인 만남이든 고객-사업자 관계이든 간에 말이죠. 저명한 신경과학자 리사 펠드먼이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뇌는 내외부 정보에 기반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이를 통해 개체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일차적 기능입니다.[1] 이는 그만큼 우리 마음이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이나 예측을 엇나간 상황에 대해 불쾌감을 경험하기 쉬움을 의미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불확실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긍정 정서를 유발할 수도 있지만[2] 디폴트값은 불쾌감입니다. 부부 서로 간의 신뢰는 결혼 생활의 근간입니다. 신뢰가 깨지면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이 신뢰는 달리 말하면 예측 가능성입니다. 신뢰의 정도는 상대방을 얼마.. 2023. 4. 3.
[1000개의 메모 연결 69주차] 동기면담(Motivational Interviewing) 저자에게 듣는 상담자 역할 동기에서 중요한 점은 각자 동기를 가지고 있으며, 전문가가 새로운 것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 안에 이미 있는 것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메시지는 '당신이 필요한 것을 당신이 가지고 있습니다.'입니다. 상대방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은 부담스럽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상대방 대신 결정해 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그런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변화할 이유와 자원을 찾아가는 것은 도와줄 수 있습니다. 내담자 속에 힘있는 '동료전문가’가 있습니다. 즉 잘 되기를 원하는 인간의 한 부분이 그것입니다. - 서재에 꽂혀 있던 책이 어제 왠일인지 자꾸 눈에 밟혀 저자 서문을 좀 읽다가 마주한 내용입니다. 상담이 무엇인지 비전공자가 묻는다면 .. 2023. 3. 30.
[1000개의 메모 연결 68주차]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자기연민의 힘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하다가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꽤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창 하던 시기에는 벤치프레스 100kg을 들다가 팔에 힘이 풀려서 깔린 적도 있고, 국토종주까지 하며 라이딩에 열 올리던 시기에는 제주도를 2/3정도 돌고 그것도 모자라 한라산 1100고지를 쉬지 않고 오르다가 허리에 무리가 갔는지 서너 달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무리한 라이딩으로 인해 허리를 다쳤고, 신체적 손상을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한 이후의 제 반응은 자기비판이었습니다. 바보 같은 자신을 질책한다고 이미 발생한 사건을 되돌릴 수 없음에도 아마 많은 사람이 저와 비슷한 반응을 할 것 같습니다. 통증의 맥락에서 보면, 자기비판은 위협을 지각하는 뇌의 부위를 활성화시킵니다.[1] 스트레스가 커지는 것이.. 2023. 3. 30.
[1000개의 메모 연결 67주차] 가볍게 터치해 보는 화상 강의 실전 옵시디언에서 뭘 검색하다가 우연히 3년 전 이맘 때 일기를 보게 됐습니다. 온라인 교육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적혀 있더군요. 당시에 한창 네이버 엑스퍼트 임상심리전문가로서 채팅 상담을 하던 때라 온라인 사업에 흥미가 생겼던 것이 기억납니다. 요즘에 다시 그 마음이 커집니다. 원서 중에 아직 발굴되지 않은 보석 같은 책을 보면 이걸 잘 요약해서 대중에게 전달하면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화상 강의를 통해 실행에 옮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그래서 사실 공언을 하나 했습니다. 강의 공언은 아니고 강의에 쓰일 책, 아직 번역되지 않은 책을 4/14까지 요약해서 올리겠다고 세컨드 브레인 글쓰기방 디스코드에 공언한 것이죠. 누가 관심을 주든 안 주든 일단 데드라인을 공언했으니 실행력이 배가 됩니..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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