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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671

[1000개의 메모 연결 100주차] 옵시디언에서 죽은 노트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법 : 어떻게 노트를 리뷰하여 '관계'를 찾아낼 것인가 노트테이킹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현재 작성 중인 노트와 연관되는 다른 노트를 연결하는 습관을 들임. 노트를 연결하여 주기적으로 한 편의 글을 씀. 글의 질이나 분량은 전혀 중요하지 않음. 주기적으로 노트를 연결하여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기존 노트를 리뷰할 수밖에 없음. 이 과정이 중요함. 노트가 쌓이다 보면 일상 경험에서 기존 노트의 일부를 볼 수 있게 됨. 즉, 노트와 노트 사이의 연결성뿐만 아니라 일상 경험과 기존 노트의 즉각적인 연결 가능성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빈도가 증가함. 작은 수첩과 펜을 항상 들고 다니면서 이 연결 가능성을 캡처함. obsidian-repeat-plugin: Review notes using periodic or spaced repetition. : 옵시디언 플러그인을 활용.. 2023. 10. 8.
[1000개의 메모 연결 99주차] 이 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갈림길에서 판단의 자신감을 더하는 법 2023. 10. 7.
[1000개의 메모 연결 98주차] Canvas와 Tag Folder 플러그인 활용한 옵시디언(Obsidian) 글쓰기 옵시디언(Obsidian)을 활용하여 메모 모아 글쓰기 위 글에서 Excalidraw와 Cross-reference Navigation을 활용하여 메모를 연결한 후 글로 작성하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지금은 화이트보드로서, Excalidraw보다 캔버스(Canvas)를 애용합니다. 그리고 태그를 살필 때도 Cross-reference Navigation보다 Tag Folder 플러그인을 주로 사용합니다. 최근에 미래 자기와의 연결을 통해 10배의 생산성을 이루는 방법이라는 뉴스레터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이 뉴스레터 발행 후 며칠 지나지 않아 어떤 영문 심리학 뉴스레터를 읽게 되었고, 이 뉴스레터에서도 미래 자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신기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습니다. 제 마음을 잡아끄는 내용은 미.. 2023. 10. 5.
[1000개의 메모 연결 97주차] 옵시디언을 활용하여 메모 모아 글 쓰는 3가지 구체적 예시 영감을 팍팍 주는 메모가 생기면, 그와 비슷한 메모 찾아서 연결 지구마블에서 원지는 하와이의 산맥을 헬기 위에서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에 말을 잇지 못하고 울컥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경이로움을 느낀 것이죠.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인생에서 이런 풍광을 목도할 수 있었겠느냐면서 "인생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말하는 대목을 캡처했습니다. 이 장면이 제 안의 무엇과 맞닿아 울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하나의 메모를 남겼고, 과거 메모 중 P - 불확실성은 위험의 원천이지만 보상의 원천이기도 하다.는 메모와 연결하여 한 편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미래는 불확실한 만큼 걱정을 낳기도 하지만, 위험과 보상 두 요소를 모두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기쁨이 배.. 2023. 9. 27.
[1000개의 메모 연결 96주차] 과하지 않은, 이만하면 어지간한 영어공부를 지속하는 법 누군가가 한 가지 일에 너무 집중해서 탈이라도 날 것 같을 때 "어지간히 해"라고 말합니다. 이건 그 사람이 그 일에 너무 열중해서 힘들 수 있으니 조금 쉬는 게 좋다는 뜻이죠. 그런데 어떤 일이 ‘어지간한’ 수준인지 정확히 얘기하기 어렵습니다. 그건 그 일을 직접 하고 있는 사람이 가장 잘 판단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럼 어떻게 너무 모자라지 않으면서 너무 과하지도 않은, 내가 평이하게 할 수 있는 것보다 살짝 높은 수준의 ‘어지간한’ 영어공부를 계속할 수 있을까요? 첫째, 자신이 평소 즐겁게 하는 활동과 영어공부의 접점을 찾아서 영어공부에서 재미를 느끼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심리학 전공자이고 여전히 심리학이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심리학 관련 영어 팟캐스트를 들으며 영어공부를.. 2023. 9. 26.
[1000개의 메모 연결 95주차] 왜 다른 노트앱이 아니라 옵시디언(Obsidian)이어야 하는가 다양한 노트앱이 있고, 앱의 특성에 따라서 글쓰는 방법에 뚜렷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옵시디언은 메모 간의 연결성을 살피기 쉽고 세부적으로 검색하여 원하는 내용을 찾아내기도 쉬운 최적의 글쓰기 환경을 제공합니다. 연결성 1: 인공지능을 통해 노트 간 관련성 살피기 인공지능이 내용상 관련도 높은 노트를 찾아주는 Smart Connections 옵시디언(Obsidian) 플러그인 위 글에서 설명하였듯이 옵시디언에서는 내용 유사도에 기반하여 관련도 높은 다른 노트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트를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 노트를 활용하기 어렵다면 노트를 지속할 의욕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통해 노트 작성 시점과 무관하게 관련성 높은 노트를 찾아낼 수 있다면, 노트하는 습.. 2023. 9. 25.
[1000개의 메모 연결 94주차] 1000개의 메모를 모으는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제 옵시디언 볼트의 첫 메모 생성일은 2021년 11월 18일입니다. 그로부터 673일이 지난 2023년 9월 21일에 메모 1000개를 달성했습니다. 거의 2년이 걸렸네요. 그동안 무엇을 경험했고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모아둔 메모로 매주 한 편의 글을 발행 무엇보다 메모의 가장 큰 효용은 글을 쓰게 한다는 점이다. 메모를 한다는 것은 언젠가 써먹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자신과 하는 약속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글쓰기 재료로 써먹어야 한다. 그래야 메모한 이유를 뇌가 분명히 알아차려 다음에도 메모하려고 노력한다. - 강원국의 글쓰기 - 남과 다른 글은 어떻게 쓰는가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94주 동안 매주 한 편씩 글을 썼다는 점입니다. 메모 모으기 전에는 이렇게 꾸준히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메모를 .. 2023. 9. 24.
[1000개의 메모 연결 93주차] 유용한 통증 기록 어플(Manage My Pain) 통증 없이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여기저기 뻐근하고 쑤시기 마련이죠. 통증은 꼭 신체적인 요인에 국한되지 않으며, 심리적인 요인과 신체적 요인의 영향을 동시에 받습니다.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요통 분야의 네임드인 존 사노[1]는 통증 혁명에서 신체적 요인보다 심리적 요인에 더 많은 무게를 싣습니다. 하지만 통증에 관한 최근 이론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을 포괄합니다. 신체적, 심리적 요인은 스스로가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며, 수면 관리, 마음챙김 명상, 자신을 향한 연민어린 태도 등이 도움이 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로서 통증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온 Rachel Zoffness는 통증에 수반되는 익숙한 감정과 행동 반응을 알아차리는 것이 통증 관리의 시작.. 2023. 9. 23.
[1000개의 메모 연결 92주차] 글쓰기는 질보다 양 브런치북 세 번째 도전을 위해 그간 써 놓았던 영어공부 관련 글을 나열한 후 말이 되게 아웃라인을 잡아보는 중입니다. 영어공부 관련 브런치북을 내는 것이 올해 목표 중 하나였기 때문에 해당 주제로 지속적으로 글을 썼습니다. 같은 주제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글의 질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에 집중하며 불완전한 글이더라도 공개한다는 원칙을 고수했기 때문입니다. 영어 실력의 발전이 더디거나 없다고 느껴질 때도 한계를 인정하고 매일의 영어공부를 할 수 있고, 영어공부의 결과보다 이런 태도를 체화하는 것이 삶에 유익이라는 생각을 현재 작업 중인 브런치북을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 글쓰기에서도 같은 태도를 유지하고자 노력합니다. 글쓰기의 발전이 있는지 혹은 글의 퀄리티가 양호한지는 중요하지 않.. 2023. 9. 13.
[1000개의 메모 연결 91주차] 커리어와 부캐의 접점을 찾는 법 It’s okay to go spend all your time in one room for a season of your life, maybe even a few… But I think it is just so important to make sure that those other rooms are available to you. 인생의 한 시즌, 어쩌면 몇 시즌 동안 한 방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다른 방을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Brad Stulberg On The Science Of Transformation 24분 지점 인터뷰이로 나온 Brad Stulberg는 정체성을 집에 비유하면서 집 안에 여러 방이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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