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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in O'Halloran - fragile N.4 위로가 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 2015. 12. 4.
Stars of the Lid - Broken Harbors (Part 3) 좋다. 밴드 사운드로는 뽑아내기 어려운 앰비언트만의 분위기와 매력이 있다. 2015. 12. 4.
웃음 조현병 환자도 상담 지속하면 점점 현실로 돌아올 수 있다. 지리멸렬한 수준으로 대답하던 내담자가 30회기만에 어느 정도 적절하게 대답하고 웃기도 하는 모습을 보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당근 내가 뭘 특별하게 해서 변화된 게 아니라 꾸준함의 힘이다. 상담이라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상담자를 꾸준히 보니까 덜 위협적으로 느껴졌을 것이고, 공상 속으로 도피하거나 지리멸렬한 말로 방어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은 아닐지. 다만 내담자가 종결 이후에 다시 혼자 남겨졌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마무리를 잘 짓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조현병 환자들의 고통의 팔할은 사회적인 고립감, 소외감, 외로움이라고 생각한다. flat해 보이는 환자들이야말로 감정적인 격량 한가운데 있는 사람들임을 잊어선 안 될 것임. 2015. 12. 3.
노출치료 마음을 다친 아동청소년을 위한 핸드북 14~16장에 쉽고 자세하게 설명돼 있음. 2015. 12. 2.
성차 입원 환자의 경우 어떤 pathology를 지녔는지와 무관하게 전반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가 예후가 좋은 것 같다. 사회적인 고립이 pathology를 악화시키는 주요인 중 하나인데 남자보다는 여자가 사회적인 관계망 속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과도 관련 있어 보인다. 또한 입원 환자 중에서도 아이를 낳아 본 경험이 있는 여자는 그렇지 않은 여자에 비해 더 심리적인 강점을 지녔다고 여겨진다. 당연히 케바케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 아이를 낳는 경험은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자기가 한 번 죽는 경험이라고 봐도 무방할 텐데, 이 과정을 통해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것 같다. 즉 mentalization 능력치 증가. 입원환자들의 공통된 특성 중 하나가 자기중심성이고.. 2015. 11. 27.
My Bloody Valentine - Honey Power 슈게이징이든 뭐든 멜로디 좋은 곡이 살아 남는다. 2015. 11. 26.
알 수 없는 인생 잘못이었다고 생각했던 선택이 나중엔 잘한 일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때가 있다. 그리고 잘했다고 생각했던 일이 나중에 잘못으로 판명나는 경우가 있다. 오늘 어디에선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 길에 있는 희비의 무게는 같다'라는 글을 봤다.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한편 궁극의 결말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인생이 살아볼 만한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 같다. 즉 궁금함, 호기심, 그리고 막연한 기대, 이런 것들이 삶을 살아나가게 만드는 주요소인 것 같다. 2015. 11. 25.
P4 Suicidality Screener 채점 방식 http://gerocentral.org/wp-content/uploads/2013/04/P4-Suicide-Risk-Screener.pdf 2015. 11. 23.
[7번째 산행 리딩] 2015.11.21(토) 삼각산 ~ 도봉산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 삼각산 여러 뷰포인트 가운데서도 가장 조망이 빼어난 곳임.원통사멀리 보이는 오봉 산은 두 개씩 타야 제맛. 2015. 11. 21.
Joy Division - Disorder 이런 곡 들어보면 인터폴은 확실히 조이디비전의 적자다. 201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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