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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458

[MMPI-2 원서 읽기] 7번 척도 상승과 78/87 코드타입(Spike 7 and 78/87 Code Type) 7번 척도 상승의 발달적 기원으로서 놀림이나 환자를 향한 주양육자의 예측할 수 없는 분노폭발 삽화, 부모를 갑자기 잃게 되는 사건 등을 언급하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이런 경험들이 있게 되면 자기가 처한 상황을 안전하다고 느끼기 어려울 것 같고, 그래서 늘 어떤 부동불안을 지니고 살게 될 것 같아요. 이런 불안이 적정한 수준으로 강박적인 성격 특성 혹은 경조증적인 성격 특성(ex. 79 code)과 결합하게 될 때 생산성이나 성취로 이어질 여지도 있어 보여요. 특히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그에 수반되는 죄책감 및 수치심이 주요정서일 때요. 하지만 불안이 너무 심할 경우에는 무쾌감뿐만 아니라 늘 과각성 상태인 데 따른 소진을 경험하기도 쉬울 것 같고요. 몸 여기저기가 안 아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20. 5. 15.
만들어낸 리추얼의 힘(The Power of a Made-up Ritual) www.happinesslab.fm/season-2-episodes/episode-3-the-power-of-a-made-up-ritual Episode 3: The Power of a Made-up Ritual — The Happiness Lab Vlad's mom taught him a family tradition - remember grandpa when you taste the first fruits of the season. It was odd, but the boy went along with it. Only later when he faced two crushing bereavements of his own did Vlad realize the power of tiny personal ww.. 2020. 5. 13.
Freakonomics 팟캐스트 영어스터디 6기 49주차 https://freakonomics.com/podcast/stupidest-thing-can-money-rebroadcast/ The Stupidest Thing You Can Do With Your Money (Ep. 297 Rebroadcast) - Freakonomics It’s hard enough to save for a house, tuition, or retirement. So why are we willing to pay big fees for subpar investment returns? Enter the low-cost index fund. The revolution will not be monetized. freakonomics.com 주식투자 자체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인덱스 펀드.. 2020. 5. 11.
새해 결심이 실패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Part 1 목표의 특성을 고려한 목표설정 알코올 중독의 치유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임상에서 널리 쓰이는 구분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논문의 한 구절을 발췌해 옵니다. 이러한 변화 단계는 행동변화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전숙고 단계(precontemplation stage), 현재의 행동패턴 및 행동변화로 인한 손익 관계를 검토하는 단계인 숙고 단계(contemplation stage), 변화를 계획하고 의지를 다지며 전략을 개발하는 준비 단계(preparation stage), 앞선 단계들의 과제를 완수한 경우 실제적인 변화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실행 단계(action stage), 새로운 행동패턴이 상단 기간 동안 유지되고, 이러한 행동패턴이 개인의 생활양식 속으로 견고 하게 통합되는 마지막 유지 단계(maintenance stage)로.. 2020. 5. 8.
Freakonomics 팟캐스트 영어스터디 6기 48주차 지난 7주간의 리스닝 중 가장 안 들렸고요. 너무 괴로웠습니다. ㅎㅎ 이번 경기부양책의 best뿐만 아니라 worst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역시나 돈을 받아야 되는 사람들(예. 이민자)이 배제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요. Cohn이 정작 돈을 써야 하는 시기에 미리 돈을 다 써버려서 돈이 없게 되는 상황을 우려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한국의 경우를 보면 나중이 아니라 지금이 바로 돈을 써야 하는 시기로 여겨지고요. 다만 팬데믹이 한창인 4월 초의 미국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런 우려가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돈을 주는 것이 과연 기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Romer 같은 인물이 Hubbard나 Cohn에 비해 조금 더 냉철한 시각을 보인 것 .. 2020. 5. 3.
4월 영어 공부 총 읽은 분량은 322쪽이고 1860분 읽었습니다. 특히 4월에 Attachment in Psychotherapy와 Clinical Neuropsychology 를 완독했습니다. 특히 후자는 다 읽는데 8개월이나 걸렸네요. 재미로 Good Habits, Bad Habits을 읽고 있고, 프리코노믹스 스크립트도 매주마다 거의 A4 20장 정도에 달하는데, 한 번은 정독하고 있습니다. 프리코노믹스를 매주마다 에피소드 하나씩 다섯 번 정도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아서 다섯 번 정도 들어야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감이 잡히는 수준입니다. 이제 2주 남았는데 더 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느껴지는데 꽤 힘듭니다. 최근에 여러모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상황에서 공부를 너무 열심히 했.. 2020. 4. 30.
성격과 증상의 관계 The thesis or rationale for this text stems from an ancient injunction to physicians: ‘‘Ask not what disease the patient has, but rather who the patient iswho has the disease.’’ Styles, types, and disorders of personality are not medical entities; nor should they be seen as human perversities either. Viewed from an ecological and evolutionary perspective, we conceive them as problematic styles o.. 2020. 4. 29.
Freakonomics 팟캐스트 영어스터디 6기 47주차 https://freakonomics.com/podcast/covid-19-cities/ What Does Covid-19 Mean for Cities (and Marriages)? (Ep. 410) - Freakonomics There are a lot of upsides to urban density — but viral contagion is not one of them. Also: a nationwide lockdown will show if familiarity really breeds contempt. And: how to help your neighbor. freakonomics.com 이번 에피소드에서 GLAESER 얘기 중에 그가 기본소득에 동의하지 않으나, 현재로서는 그러한 정책이 필요.. 2020. 4. 27.
질병을 지닌 사람 / 글렌 가바드(Glen O Gabbard) https://www.youtube.com/watch?v=v7sRagyjNwk 글렌 가바드 강의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8년에 강의했던 것 같고요. 정신의학은 생물학, 유전학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환자의 주관적 경험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것, 후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Self의 복합적인 차원을 얘기하기도 하고요. 특히 현상적으로 기술될 수 있는 환자의 외적 차원과 내적 경험 간의 괴리를 좁히는 것이 심리치료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귀에 들어옵니다. 우리가 보통 스스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명백히 보는 것을 스스로도 못 볼 때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치료 장면에서 '의식되지 못 한 나'를 알아차려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겠고요. .. 2020. 4. 26.
Good Habits, Bad Habits 중에서 Could the young but realize how soon they will become mere walking bundles of habits, they would give more heed to their conduct while in the plastic state. We are spinning our own fates, good or evil, and never to be undone. —William James Good Habits, Bad Habits의 3장은 윌리엄 제임스로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심리학의 아버지 윌리엄 제임스고요. 윌리엄 제임스는 Habit이라는 제목으로 책도 냈네요.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습관에 관한 책들에서 윌리엄 제임스를 인용할 때가 많은데, 심리학의 ..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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