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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상담 및 심리치료163

내담자를 준비시키기 치료하려 하기 전에 작업동맹(라포)을 맺는 것이 중요함. 전제 조건. 치료의 근거가 되는 전이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내담자가 상담자에게 솔직하게 표현해줄 것을 격려하고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해줄 것을 격려하고아직 탐색되지 못 한 것에 대한 탐색에 저항할 때 현 상태에 영향을 미친 다양한 요인을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더 알아야 한다는 것을 전달하고 지적인 이해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파악하도록 돕고감정 인식 및 표현이 일종의 김빼기 과정이며, 나를 좀 더 나답게 만들어주는 길임을 알게 하고 말하기 어려워하는 것이 있는지 묻고, 내담자가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으려면 상담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며상담자가 침묵과 수동적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내담자가 스스로 .. 2018. 3. 23.
대상관계 이론적 시각에서 본 한국 가정의 결혼갈등과 주부 우울증 / 박경순 부부 갈등은 보통 원가족과의 관계에서 미해결된 과제가 현재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보는데, 이 논문이 대상관계 이론에 근거하여 어떻게 그러한 대물림이 가능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좀 어려워서 다는 이해하지 못 했지만, 흥미로운 논문이라 구글에서 다운 받아 제 블로그에 올려 놓습니다. 찾아 보니 박경순 선생님은 임상심리전문가 91호시네요. 2018. 3. 13.
정신의학적 치료 접근과 상담심리학적 치료 접근의 본질적인 차이점 많은 상담자가 상담 과정이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내담자에게 해결 방법을 제공하는 의학적 모델과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상담자의 임무는 내담자 자신의 해법을 이끌어 내도록 촉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세부사항을 알 필요는 거의 없다 - 상담의 기술, 224쪽. 제가 상담사로서 일하면서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정신과적 프레임이 진단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상담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신과적 프레임에도 상담 장면에서 가용할 만한 소스들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전적으로 그 프레임에 의지하여 내담자를 재단하고 내담자의 성장을 저해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됩니다. 2018. 2. 28.
[세미나 안내]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2018년 토요 세미나: CBT 핵심 및 응용 과정 회기일시교육내용강사 제 1부. CBT 핵심과정 (상반기 3-6월)1회기3월 10일(토) 15:30-18:00CBT에 근거한 사례개념화박기환, Ph.D.(가톨릭대 심리학과)2회기4월 7일(토) 15:30-18:00CBT의 핵심 치료요소Ⅰ: 인지적 기법 민병배, Ph.D.(마음사랑 인지행동치료센터)3회기5월 12일(토) 15:30-18:00CBT의 핵심 치료요소 II : 정서적 기법이지영, Ph.D.(서울디지털대 상담심리학과)4회기6월 9일(토) 15:30-18:00CBT의 핵심 치료요소 III : 행동적 기법서호준, M.D.(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제 2부. CBT의 실제와 응용 (하반기 9-12월)5회기9월 8일(토)15:30-18:00CBT의 실제Ⅰ: 우울장애 CBT김 원, M.D. (인제대 서울백병원.. 2018. 2. 28.
공감의 대전제 상담자는 자신을 이해하기 위하여 평생 몸부림치는 데 열중하는 부상당한 치료자다. 그러한 노력은 내담자의 노력과 관련을 맺어 내담자에게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문제를 드러내도록 협력적으로 참가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 상담의 기술 p.303 자신이 얼마나 취약한 존재인지, 의도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때로는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폭력적인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는지, 자신의 그림자가 무엇인지 등에 관해 생각해 보지 않고서는 타인을 공감하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자도 상담을 받아야 하는 이유죠. 특히 내담자에 대한 구원 환타지를 지닌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내담자와 마찬가지로 상담자 역시 세상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한 사람일 뿐입니다. 누가 누구를 구원할 수는 없죠. 옆에서.. 2018. 2. 28.
[강의 안내] 대상관계 중심 치료의 이해 [대상관계 이론과 실제]의 번역자이자 대상관계 이론 관련하여 국내 권위자라 할 수 있는 김진숙 교수님의 강의가 3월17일 10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잡혀 있습니다. 수강료 45000원이 아깝지 않을 좋은 기회로 여겨지네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클릭 2018. 2. 12.
공개사례발표 요건 전 직장에서 공개사례발표를 한 번 했는데, 학회원 7인 이상이라는 기준이 충족이 안 돼 공개사례발표에 포함시킬 수 없네요. 당시에는 상담심리사 자격이 필요할지에 대해 갈팡질팡하던 때라 세세한 요건을 보지 못 했습니다. 큰 돈을 세이브할 수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ㅜ 상담심리전문가 자격 심사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잘 챙겨서 불상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함을 발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래는 공개사례발표와 관련된 어떤 상담사의 질문에 대한 학회 답변입니다.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 퍼옵니다. 온라인 수련수첩 쓰는 발표자에 해당될 경우 참가자들 학회 아이디를 잘 받고, 내가 참가자이고 발표자가 수기수첩 사용자라면 참가자 확인서 사본을 잘 받아놓으면 되겠네요. (1) 분회 이외의 기타 모임에서 .. 2018. 2. 9.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 전임상담원 평균 월급 정보 출처는 상담심리학회 구인 게시판입니다. 상담심리전문가 자격을 요하는 곳은 제외하였습니다. 아래 학교는 모두 1년 계약직이고, 추가로 1년 정도 더 연장 가능한 듯합니다. 고려대 경인교대 서울시립대 인천대 건국대 숭실대 월급 정보가 공개된 위 여섯 개 대학의 평균은 230만 원입니다. 세후냐고요? 당연히 세전입니다. 실수령액은 204만 원에서 211만 원 사이 어딘가가 되겠네요. (한숨...) 서밤님 리서치에서 심리학과 대학원 졸업자 평균 월급이 219만 원이었죠. 석사 졸업한 이십대 후반 여성이 받는 임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열악하죠? 네 열악합니다. 슬프게도. 상담심리 전공으로 대학원 진학하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 하길 바랍니다. 사기를 꺾자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할 수 있어야 대학.. 2018. 2. 6.
두 번째 그룹 수퍼비전 오늘 배운 내용.- 꼭 감정만 알아주는 것이 상담은 아니다. 교육도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 내담자의 경우.-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ex 자기중심성)에 대해 말하는 경우, 그 문제를 어떻게 느끼는지, 그 문제가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결과가 어떨 것 같은지, 이런 질문들, 즉 화두를 던져라. 질문 던지고 스스로 말해 보게끔. 그 앞에서는 아무 영향 없다고 말하더라도 나중에 언젠가 깨달음이 올 수 있다. 화두를 던지고 내담자가 스스로 돌아보게끔 돕는 것이 중요.- 포부가 과도하게 높은 경우 먼 데부터 차츰차츰 현실적 목표로 올 수 있게.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도록 상담자가 내담자를 촉진하고 있는 것이 아주 좋다.- 부모 원망이 심한 경우 어떤 부분이 원망스러운지.. 2018. 1. 29.
한국 상담심리학회 윤리 강령(2018.01.01 시행) 상담자료의 보관을 3년 이내로 정해 놓았는데, 이건 무슨 이유에서일까? 201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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