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16 [1000개의 메모 연결 95주차] 왜 다른 노트앱이 아니라 옵시디언(Obsidian)이어야 하는가 다양한 노트앱이 있고, 앱의 특성에 따라서 글쓰는 방법에 뚜렷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옵시디언은 메모 간의 연결성을 살피기 쉽고 세부적으로 검색하여 원하는 내용을 찾아내기도 쉬운 최적의 글쓰기 환경을 제공합니다. 연결성 1: 인공지능을 통해 노트 간 관련성 살피기 인공지능이 내용상 관련도 높은 노트를 찾아주는 Smart Connections 옵시디언(Obsidian) 플러그인 위 글에서 설명하였듯이 옵시디언에서는 내용 유사도에 기반하여 관련도 높은 다른 노트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트를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 노트를 활용하기 어렵다면 노트를 지속할 의욕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통해 노트 작성 시점과 무관하게 관련성 높은 노트를 찾아낼 수 있다면, 노트하는 습.. 2023. 9. 25. [1000개의 메모 연결 94주차] 1000개의 메모를 모으는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제 옵시디언 볼트의 첫 메모 생성일은 2021년 11월 18일입니다. 그로부터 673일이 지난 2023년 9월 21일에 메모 1000개를 달성했습니다. 거의 2년이 걸렸네요. 그동안 무엇을 경험했고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모아둔 메모로 매주 한 편의 글을 발행 무엇보다 메모의 가장 큰 효용은 글을 쓰게 한다는 점이다. 메모를 한다는 것은 언젠가 써먹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자신과 하는 약속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글쓰기 재료로 써먹어야 한다. 그래야 메모한 이유를 뇌가 분명히 알아차려 다음에도 메모하려고 노력한다. - 강원국의 글쓰기 - 남과 다른 글은 어떻게 쓰는가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94주 동안 매주 한 편씩 글을 썼다는 점입니다. 메모 모으기 전에는 이렇게 꾸준히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메모를 .. 2023. 9. 24. [1000개의 메모 연결 93주차] 유용한 통증 기록 어플(Manage My Pain) 통증 없이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여기저기 뻐근하고 쑤시기 마련이죠. 통증은 꼭 신체적인 요인에 국한되지 않으며, 심리적인 요인과 신체적 요인의 영향을 동시에 받습니다.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요통 분야의 네임드인 존 사노[1]는 통증 혁명에서 신체적 요인보다 심리적 요인에 더 많은 무게를 싣습니다. 하지만 통증에 관한 최근 이론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을 포괄합니다. 신체적, 심리적 요인은 스스로가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며, 수면 관리, 마음챙김 명상, 자신을 향한 연민어린 태도 등이 도움이 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로서 통증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온 Rachel Zoffness는 통증에 수반되는 익숙한 감정과 행동 반응을 알아차리는 것이 통증 관리의 시작.. 2023. 9. 23. 23년 8월 영어 공부 8월 공부 목표 달성 여부 [Conducting Psychological Assessment] 완독했습니다. [Be Your Future Self Now]도 완독했습니다. 심리학 영어 콘텐츠 선별하여 요약하는 심리학 뉴스레터 격주로 발행했습니다. 심리학 영문 콘텐츠 요약 뉴스레터: 스크롤 내리시면 페이지 하단에 archive 확인 가능합니다. 유익하다고 느껴지면 구독 부탁드려요. 리딩 8월 한 달 동안 읽은 분량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The Good Enough Job] 읽기 시작했습니다. 스피킹 [스피킹 매트릭스 3분 말하기] 아웃풋 과정 진행 중입니다. 10월 첫째 주에 끝납니다. 스피킹 매트릭스 1분 말하기부터 시작했습니다. 1년 8개월 과정의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Master your la.. 2023. 9. 18. [심리학 영어 콘텐츠 요약 뉴스레터 #7]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신화 회복탄력성을 개인의 자질이나 노력에 국한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 Insights on Mental Health and Resilience with Andrew Solomon - The One You Feed 한낮의 우울을 통해 앤드루 솔로몬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앤드루 솔로몬은 현재 임상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게이인 동시에 오랜 기간 심한 우울증을 경험한 과거를 지녔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정체성, 회복탄력성, 청소년의 자살, 학교폭력 가해자가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 다양한 가족 형태의 탄생과 이를 설명할 어휘의 부족 등 여러 주제를 다룹니다. 이 중 제가 초점을 맞추게 되는 부분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 우울을 질병으로 볼 수도 있고 정체성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얽히고설킨 이 .. 2023. 9. 18. Preparing to publish a brunch book This is the outline of my book that discusses how we commit, I mean how we keep our routine of learning English. I talk about commitment is the key. And when we believe that we are already fluent English speakers, this mindset allows us to motivate ourselves to commit to learning English. In my case, commitment allows me to overcome many obstacles such as failure and frustration, because the.. 2023. 9. 14. [1000개의 메모 연결 92주차] 글쓰기는 질보다 양 브런치북 세 번째 도전을 위해 그간 써 놓았던 영어공부 관련 글을 나열한 후 말이 되게 아웃라인을 잡아보는 중입니다. 영어공부 관련 브런치북을 내는 것이 올해 목표 중 하나였기 때문에 해당 주제로 지속적으로 글을 썼습니다. 같은 주제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글의 질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에 집중하며 불완전한 글이더라도 공개한다는 원칙을 고수했기 때문입니다. 영어 실력의 발전이 더디거나 없다고 느껴질 때도 한계를 인정하고 매일의 영어공부를 할 수 있고, 영어공부의 결과보다 이런 태도를 체화하는 것이 삶에 유익이라는 생각을 현재 작업 중인 브런치북을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 글쓰기에서도 같은 태도를 유지하고자 노력합니다. 글쓰기의 발전이 있는지 혹은 글의 퀄리티가 양호한지는 중요하지 않.. 2023. 9. 13. [1000개의 메모 연결 91주차] 커리어와 부캐의 접점을 찾는 법 It’s okay to go spend all your time in one room for a season of your life, maybe even a few… But I think it is just so important to make sure that those other rooms are available to you. 인생의 한 시즌, 어쩌면 몇 시즌 동안 한 방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다른 방을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Brad Stulberg On The Science Of Transformation 24분 지점 인터뷰이로 나온 Brad Stulberg는 정체성을 집에 비유하면서 집 안에 여러 방이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2023. 9. 11. [심리학 영어 콘텐츠 요약 뉴스레터 #6] 미래 자기와의 강한 유대는 10년 후 더 나은 삶의 만족도를 예측 👪 이상적 부모와 같은 미래 자기와의 강한 유대는 10년 후 더 나은 삶의 만족도를 예측함 사람은 누구나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은 부모가 그러한 언덕으로 기능하죠. 힘들 때 찾아와서 비빌 수(기댈 수) 있고, 마음 내킬 때 언제나 떠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부모는 노쇠하고, 우리는 나이값을 해야 하는 시기에 도달합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어른이 됩니다. 독립성에는 불안이 수반되기 마련입니다.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해야 할수록 불안도 커지죠. 그럴 때 의존하고 싶은 누군가가 곁에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게 교수가 될 수도 있고, 사수일 수도 있고, 애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존 대상이 늘 곁에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미래의 나에게 자문을.. 2023. 9. 6.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 고구레 다이치 의사를 조리있게 표현하는 게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을 위한 책임. 간결하고 명확하게 의도를 전달하는 세 가지 방법을 배움. 첫째, 말을 시작할 때 어떤 주제를 말하려는 것인지 알림. 둘째, 주제를 말한 후 곧바로 결론을 얘기함. 셋째, 결론의 근거를 말한 후 다시 한 번 결론을 재강조하며 끝냄. 뇌는 예측하려는 경향이 강함. 주제부터 말하는 것은 뇌가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를 더 잘 예측할 수 있게 함. 결론도 중요하지만 주제가 선행해야 함. 가령, 이 글은 '말을 명료하게 하는 법을 설명한다’는 식으로 주제를 알림. 또한 저자에 따르면 결론을 한 번 더 반복하면서 말이나 글을 끝내는 것이 중요함. 일반적으로 독자의 주의지속 시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스크롤하며 대충 읽는 경향을 고려하더라도 결론을.. 2023. 9. 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