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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상담 및 심리치료164

[link] 9 English-Speaking Therapists/Psychologists in Korea click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에서 라인센스 취득한 후에 한국에서 상담사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2020. 3. 12.
코로나-19 온라인(카톡) 상담 자원봉사 지원 한국 심리학회 소속 전문가들이 대국민 무료 심리상담(전화 및 카톡)을 진행 중입니다. 저는 임상심리학회 전문회원일 뿐만 아니라 모학회인 한국 심리학회와 분과학회인 한국 상담심리학회 모두 정회원입니다. 학회 소속원으로서 온라인 상담 자원봉사에 지원했습니다. 온라인 상담은 처음이라 일단 두 시간만 한다고 했는데, 한 번 해보고 익숙해지면 더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모두가 어려운 때입니다. 가진 재능을 조금이라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곳에 쓰고자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러모로 힘드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오셔서 심리학회 소속 상담사들과 온라인으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http://pf.kakao.com/_xguUGxb 무료 심리상담 전화번호는 070-5067-2619, 070-5067-2819 입니다. .. 2020. 3. 11.
[국가트라우마센터] 코로나 19 심리적 방역 관련 안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가 나와 있으니 아래 링크 클릭하시거나 위 포스터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확진자 및 그 가족은 2번 포스터를 보세요. 출처: https://nct.go.kr/serviceCenter/noticeDetail.do?currentPageNo=1&refnceSeq=313&searchKeyword1= 2020. 3. 10.
신체화를 통해 바라보는 통증: 몸으로 표현되는 마음의 어려움 통증은 그 실제적인 원인이 존재하든 하지 않든 간에 통증에 대한 심리적 해석이 통증의 강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통증의 원인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질 때조차, 그 통증의 organic한 원인이 존재한다고 믿으면 통증은 사라지지 않는다. organic한 원인을 얼마나 심대하고 치명적인 손상으로 여기는지에 따라 통증의 빈도와 강도는 모두 증가한다. 나는 MRI를 통해 척추 세 군데 디스크가 돌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어느 것이 과도한 운동에 따른 손상이고 어느 것이 기존에 지니고 있던 손상의 악화인지 판별해낼 수는 없었지만, 뭐가 됐든 간에 구조적 손상에 기인하는 극심한 통증은 3~4개월만에 자연스레 사라졌다. 대학병원에서 처방받은 소염진통제 복용 3개월만에 사라졌는데, 사라지자.. 2020. 3. 3.
Mindfulness and Psychotherapy 2018년 3월부터 진행해 온 전공 스터디의 8번째 책으로 선정됨. 이 책 또한 원서로 읽고 가급적 챕터별로 생각한 바를 블로그에 나누고자 함. 이하 번역서 기준 리딩 일정. 제1부 마음챙김의 의미 01 마음챙김 - 그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문제인가? / Christopher K. Germer = 25 3/29 02 불교 심리학과 서양 심리학 / Paul R. Fulton ; Ronald D. Siegel = 65 4/5 제2부 치료 관계 03 임상 훈련으로써의 마음챙김 / Paul R. Fulton = 105 4/12 04 주의와 공감 기르기 / William D. Morgan ; Susan T. Morgan = 135 4/19 05 관계적 심리치료, 관계적 마음 챙김 / Janet L. Surrey .. 2020. 2. 20.
2019년 상담심리사 자격시험출제기준 출제기준이 모호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혀 모르는 것보단 낫습니다. 2020. 2. 7.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 이론 / 권석만 11월부터 세 달에 걸쳐 읽었습니다. 현대 이상심리학을 대학원 입학 전에 정말 닳도록 봤는데 그 이후로 권석만 선생님 책은 이 책이 처음이네요. 어려운 내용을 간명하게 푸는 탁월한 능력을 이 책에서도 새삼 확인하게 되네요. 인지행동치료에 비해 인간중심치료를 경시하는 느낌이 없지 않으나(301쪽 인간중심치료 한계 부분에 관한 서술 참고) 대체로 이론 간에 균형잡힌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담 대학원에 입학하려는 사람들이 아마 한 번쯤은 꼭 읽는 책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이 읽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심리치료 이론에 관한 방대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서술돼 있어서 저도 머릿속에 각 치료 이론의 핵심을 정리해 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책이 500페이지를 넘어가는데, 괜히 두꺼운 것이 아닙.. 2020. 1. 31.
편측무시의 치료 클릭 불러오는 중입니다... 뇌졸중에서 (주로) 좌측 시야의 neglect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논문입니다. 어느 한 쪽의 무시가 발생하는 경우, 몸이 지각에서의 편향을 수정하여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돕는 것 같네요. 이런 방법의 공통점은 무시가 발생하는 쪽의 자극을 인위적으로 증진시킨다는 것입니다. 특히 목 뒤쪽에 mechanical vibration을 주는 방법으로 편향을 교정할 수 있고, 어떤 연구에서는 이런 교정 효과가 두 달 후에도 지속됐다고 합니다(Schindler et al., 2002). 관련 연구)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report/reportSearchResultDetail.do?cn=TRK.. 2020. 1. 28.
[해리 스택 설리반의 정신치료 기술] 10장. 상담의 구조화 첫 만남에서 환자 이름을 틀리지 말아라. 환자를 지속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90도로 앉아도 된다(설리반은 이렇게 앉았다고 함. 프로이트도 같은 이유에서 카우치를 사용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음.). 의뢰된 경우, 환자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가 무엇인지 첫 만남에서 오픈하고 그 정보가 맞는지 직접적이거나 우회적 방식으로 환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유용할 수 있음. 노트에 기록하는 것은 초반 탐색 이후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음. 기록하면서 참여관찰자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임. 기록할 때도 기록하는 이유에 관해 말해주는 것이 필요함. 과거와 현재 삶에 관한 일반적인 수준의 탐색으로서 구체적으로 들어가진 않음. 탐색을 통해 형성된 사례개념화를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환자에게 .. 2020. 1. 18.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 이론] 8장 인간중심치료 대학원 입학을 위해 상담이론을 공부할 때 인간중심치료를 접한 이후로 이 치료접근을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심리치료 경험과 심리치료에 관한 배경지식을 조금 쌓은 후 이 치료접근에 대해 공부하니 추상적인 개념들이 조금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해리 스택 설리반은 건강해지려는 자생적 경향(the tendency toward health)을 인간이 지녔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설리반과 거의 동시대를 산 칼 로저스 역시 실현 경향성(actualizing tendency)을 통해 인간이 지닌 잠재적인 힘을 말합니다. 실현 경향성이 저해되는 이유로서 가치의 조건이 자기와 경험의 불일치를 야기하기 때문이라고 보는 로저스의 견해는 거짓자기와 참자기의 분리에 관한 말한 로널드 랭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주관적 현실로.. 201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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